
2026년 4월 4일 토요일
비를 둟고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를 보러 가는 길 ~
도착할 때는 보슬비만 내렸고 세찬 바람이 불었으나
노란 자태를 뽐내는 수선화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길도 예뻤지만
위에로 아래를 바라보며 내려오는 길이
호수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매애애애 먹이를 주려나 앞으로 와서는 이내 실망하는듯한
양들을 뒤로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화개장터로 향하는 길에 비가 그치고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향하는 길 내내
나무에 달린 어여쁜 벚꽃과
떨어지는 속도가 어느 영화 제목처럼 정말로 초속 5센티미터일까 생각하며
벚꽃잎을 넋놓고 바라보았습니다.
활짝 갠 따뜻한 햇살아래 사방으로 마구 불어대는 바람을 가르며
해맞이다리를 건너 배알도 섬정원을 거쳐
별헤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약 10분 걸으니
김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 들렀습니다
도착전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의
별헤는 다리의 자세하고 쉬운 설명 덕분에 놓치지앟고 갈 수 있었습니다.
날씨때문인지 차막힘없이 여행할 수 있음에
이번 여행이 더욱더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안전운전해주신 경일항공여행사 3333호 기사님과
빈틈 하나 없이 똑부러지는 우리 허미정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같이 간 사랑스러운 언니와 동생 ~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